태연, 'SM 30주년 콘서트 불참' 논란 속..亞 8개국 투어 개최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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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2024.11.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1년 7개월만에 새로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은 만난다.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오는 3월 7일부터 생일 당일인 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TAEYEON CONCERT - The TENSE'(태연 콘서트 - 더 텐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연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믿고 보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3월 16일 타이베이, 29일 마닐라, 4월 12일 자카르타, 26일 마카오, 5월 3~4일 싱가포르, 5월 31일~6월 1일 방콕, 6월 7일 홍콩 등 아시아 투어로 총 8개 지역을 찾아가 팬들과 만난다.

이에 태연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The ODD Of LOVE'(디 오드 러브)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새로운 투어를 선보이게 됐다. 오랫동안 태연의 새로운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진행되며, 14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 1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앞서 태연은 오는 11일과 12일 진행되는 SM 30주년 콘서트에 불참 소식을 전했다. 최근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멋지게 무대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 곡, 세 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 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 제가 의욕이 없어서,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라"라고 밝혔다.

태연은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고 싶은 거, 그것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소원한테(소녀시대 팬덤명) 이런 말을 하는 건 혹시라도 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하실까 봐 이런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연에 이어 레드벨벳 웬디도 이번 SM 30주년 콘서트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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