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인파가 몰리면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을 지나는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날 오후 2시45분께 “여의도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국회의사당역(9호선), 여의도역(9호선)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안전문자를 보냈다.
서울교통공사도 오후 2시 58분부로 5호선 여의도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중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오후 3시 10분부로 무정차 통과를 종료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국회 앞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8만5000명이 모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