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경영하다]롯데그룹 롯데건설 안전관리자가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AI 근로자 다국어 번역 모델’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는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사업장 안전관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추진 중이다. 롯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로드맵 1.0’을 수립했으며 2024년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2.0’으로 기존 전략을 고도화했다. ‘탄소중립 로드맵 2.0’은 2018년 대비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22%, 2040년까지 61%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지난해 롯데의 탄소 배출 총량은 844만8000t으로 목표 대비 약 3.8%를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건설은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건설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번역 모델을 도입했다. 현장 특화 용어를 반영한 이 모델은 안전·품질 지침과 작업 지시를 다양한 언어로 정확하게 전달해 의사소통 오류를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안전컨설팅부문 주관으로 그룹사 사업장 정기 안전진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개 그룹사 49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해 599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솔루션을 제공했다. 올해는 3개 국가 11개 그룹사 해외 사업장으로 안전진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나프타로 만든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경량 최적화 디자인 개발 등 패키징 정량화와 재생원료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는 자원순환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롯데그룹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는 지난해 대학생 80명이 10개 조로 나뉘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소방관, 장애아 가정 및 보육원 아동 대상 정서 지원과 폐화장품·폐우산 업사이클링, 이주민 정착 가이드북 제작 등 총 162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1691명을 지원했다. 올해 10월에는 봉사단 5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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