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전북 전주 본원에서 제64차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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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지난 12일 전북 전주 본원에서 개최한 제64차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탄소산업진흥원) |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는 30여 기업·대학·연구소가 전북지역 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0년 설립한 것으로 이후 꾸준히 세미나를 열어오고 있다. 탄소산업진흥원도 2023년부터 참가 중이다.
탄소산업진흥원은 2021년 전주시청 산하 탄소융합기술원을 모태로 출범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탄소산업 진흥 공공기관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윤창호 산업부 정보관리담당관 사무관과 김호중 클라우데라 전무, 정경진 클라썸 매니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 사례와 빅데이터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유경민 탄소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AI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은 지역 주력산업인 탄소산업의 혁신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빅데이터가 기관의 경영혁신을 넘어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