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2’ 이권 감독 “모든 공격엔 반격이 따른다”

2 days ago 9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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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이권 감독이 이번 작품을 한마디로 ‘반격’이라 정의했다.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주연 배우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을 비롯해 배우 금해나, 김민,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와 이권 감독이 참석했다.

이권 감독은 시즌 2를 한마디로 ‘반격’이라 힘주어 말했다. “‘모든 공격에서는 반격이 따른다’는 문구를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다”며 평소 깊이 감화한 문구를 소개했다. 시즌 2를 구상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즌1에 많은 의문점이 남겨진 상태로 끝이 났다”며, “삼촌의 비밀을 전부 알게된 정지안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할까, 진만 입장에서는 지안과 다시 재회했을 때 무엇을 할까란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를 확장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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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마침내 하나가 된 ‘머더헬프’와 악의 진영 ‘바빌론’ 글로벌 세력의 ‘전면전’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이권 감독은 회심의 ‘원테이크 장면’의 비화도 전했다. “애초에 원테이크로 갈 생각은 없었지만, 현장에서 촬영 감독과 상의하다 보니 끊지 말고 이대로 가자고 결정하게 됐다”며 배우들의 합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강조했다.

‘킬러들의 쇼핑몰2’는 지난 2024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의 후속작이다. 전편이 삼촌 정진만(이동욱)의 죽음 이후 남겨진 조카 정지안(김혜준)의 치열한 생존과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 2는 마침내 각성한 정지안과 살아 돌아온 정진만의 본격적인 공조가 그려질 전망이다.

전편에서는 킬러들의 공격에 맞서는 ‘밀실 방어전’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악의 축 ‘바빌론’의 글로벌 세력이 전면에 나서며 스케일을 대폭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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