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롤모델=스키즈, 초심 잃지 않고 오래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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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롤모델=스키즈, 초심 잃지 않고 오래 활동할 것”

그룹 킥플립(KickFlip)이 롤모델로 소속사 선배 스트레이 키즈를 꼽았다.

킥플립은 2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동현은 “JYP에서 데뷔할 수 있는 것만으로 뿌듯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초심 잃지 않고 킥플립만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화는 “5~10년 후 목표는 우리 팀으로 오랫동안 재밌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오래 활동하는 것이 현재 우리의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롤모델은 스트레이 키즈. 동화는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 스트레이 키즈 선배들처럼 많은 곡에 우리 이름을 담고 우리의 생각을 공유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언급했다. 선주문 30만장 돌파와 관련해서는 “앨범을 낼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한데 선주문 30만장 소식을 듣고 더 열심히 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예상 못했다. 앞으로 더 잘 해낼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은 10년 가까이 연습생으로 경험을 쌓은 리더 계훈을 비롯해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등 7인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 용어에서 차용,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킥플립의 첫 미니 음반 ‘Flip it, Kick it!’에는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를 포함해 ‘응 그래’, ‘WARRIORS’(워리어스), ‘Knock Knock’(낙 낙), ‘Like A Monster’(라이크 어 몬스터), ‘내일에서 만나’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선주문 수량 30만 장을 넘긴 가운데 20일(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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