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말라 멀티골’ 서울, 김천과 2-2 무승부…우승까지 매직 넘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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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45분 지연…대전, 광주에 3-2 대역전승 전북, 제주에 3-2 승리…‘0-0 무’ 포항·안양, 파이널A행 무산 FC서울 공격수 클리말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클리말라가 멀티골을 기록한 FC서울이 김천 상무와 비기며 우승까지 승점 3점을 남겨놨다.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이로써 서울은 20승 6무 6패(승점 66)가 되면서 2위 울산 HD(승점 50)와 승점 차가 16이 됐다. 서울이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거두거나 울산이 패하면 서울은 구단 역대 7번째 우승이 확정된다.김천은 5승 19무 8패(승점 34)로 10위를 마크했다.서울은 전반 21분 클리말라의 골로 앞섰다. 골키퍼 구성윤이 길게 찬 공을 정승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잡아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클리말라가 마무리했다.김천은 전반 45분 홍시후가 파울을 당하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상헌이 침착하게 득점, 동점을 만들었다.서울은 후반 6분 클리말라의 골로 다시 앞섰다. 문선민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한 공을 클리말라가 잡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이날 2골을 추가한 클리말라는 리그 16호골을 신고해 득점 부문에서 야고(울산)와 공동 선두가 됐다.그러나 김천은 후반 21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김인균이 마무리하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서울은 승리를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매직 넘버를 1줄인 것에 만족했다.대전 하나시티즌은 악천후로 45분가량 지연된 홈 경기에서 광주FC에 3-2 역전승을 거뒀다.대전은 전반 2분과 28분 아이데일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는데, 경기 전부터 전반에도 내린 비 탓에 경기장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면서 후반전 시작이 미뤄졌다.심판진과 경기감독관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경기 재개를 늦췄고, 약 45분의 기다림 끝에 경기가 다시 시작됐다. 전북 현대의 공격수 티아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어수선한 경기장 분위기 속에서 대전은 집중력을 유지했고 후반 28분 서진수의 페널티킥 골과 4분 뒤 디오고의 득점까지 나오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대전은 상대 팀의 자책골로 역전에 승리했다.대전은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이어가 12승 10무 10패(승점 46·51득점)가 되면서 이날 전북 현대에 2-3으로 패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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