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선수들에게는 눈꽃 문양이 곳곳에 새겨진 ‘크리스마스 유니폼’이 그런 행운의 옷이 됐다. 현대건설 주장 김다인(28·세터)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흥국생명에 3-2 승리를 거둔 뒤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계속 입어야 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이 유니폼을 입고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달 2일 GS칼텍스전 3-0을 시작으로 8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38(13승 6패)을 기록하며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40)와의 격차도 2점으로 좁혔다.
이렇다 보니 구단 관계자도 “선수들이 요청한다면 못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연승이 끝나는 시점에 원래 유니폼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기존 유니폼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새해에도 성탄절 분위기를 더 이어가고 싶은 모양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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