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내달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4 에서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 등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파이 러시는 탱고 게임웍스에서 개발한 리듬 액션 게임이다. 2023년 1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다양한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관람객은 크래프톤 부스에서 하이파이 러시를 시연하고 게임에 관한 퀴즈쇼에서 정답을 맞히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고 시연 기회를 마련한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 모바일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5민랩의 신작이다. 딩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이다.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대5 팀 기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이다. 기존 탑다운 뷰에서는 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했다.
인조이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인조이를 플레이한 후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사원증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키링 굿즈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렐루게임즈는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11월 15일 벡스코 제1전시장 내 숲(SOOP) 부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렐루게임즈의 AI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치러지는 인플루언서 대회다. 총상금 600만 원이 걸려 있다. 또한 렐루게임즈는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서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은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서 흥미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정글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체험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