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코스피가 장중 처음으로 최고점인 9300선까지 올랐다. 장중 8800선까지 떨어지며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장 마감 직전 가까스로 9000선을 지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42포인트(0.13%) 하락한 9052.42에 마감했다. 장 초반 9385.59까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했다. 코스닥은 하락폭을 키워 34.34포인트(3.43%) 떨어진 966.5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686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22억원, 1조2341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주도 하에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1%, 1.9% 상승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인텔과 마이크론이 10.6%, 8.7% 오르며 지수 랠리를 이끌었다.
미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 글로벌 불확실성과 국내 증시 쏠림 영향이 코스피 지수 하락을 촉진시켰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다시 지연되며 국내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 후속협상을 위해 예정됐던 스위스 출국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대장주로의 극심한 쏠림 현상으로 인한 피로도, 부담이 반영됐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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