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 랠리를 지속하며 강세 마감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5.34포인트(1.92%) 오른 4004.85에 강세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01.46포인트(2.58%) 뛴 4030.97에 개장한 후 한때 4046.78까지 뛰었다. 오전 10시께 4001.31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는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가 또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데 따른 미국발 기술주 훈풍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유입됐다”며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음식료·담배(-0.21%)을 제외하고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2.82%), 전기·가스(3.12%), 기계·장비(3.10%), 제조는 2~3%대 뛰었으며, 금속(1.12%), 운송장비(0.87%), 의료·정밀(0.02%) 등도 올랐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56억원, 7619억원씩 순매수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 흐름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조3916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일대비 4.25%, 1.60% 뛰며 장의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0.80%), HD현대중공업(1.57%), 두산에너빌리티(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76%), KB금융(-0.82%), 기아(-0.96%)는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할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일시 거래정지 중이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국내 전력기기와 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LS ELECTRIC(6.53%), HD현대일렉트릭(4.21%), 대원전선(17.96%)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62퐁니트(2.37%) 오른 891.94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9억원, 134억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2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알테오젠(2.39%), 에코프로비엠(1.18%), 에코프로(4.79%), 에이비엘바이오(4.36%), 펩트론(15.40%), 레인보우로보틱(1.82%), 리가켐방오(2.42%), HLB(0.11%), 삼청당제약(2.99%), 파마리서치(6.71%) 등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대비 2.3원 내린 1467.9원에 마감했다.




![에임드바이오 상장·티엠씨 공모[증시캘린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3000232.jpg)
![반도체주 랠리는 계속된다…소부장 ETF 수익률 ‘껑충’[펀드와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3000231.jpg)

![12월 맞은 증시…FOMC 경계감과 코스닥 기대감[주간증시전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3000226.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