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500선 회복…美증시 호조에 삼전닉스 20% 이상 폭등

1 week ago 10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64.23p(1.15%) 오른 5,657.79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5.96% 오른 683.20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425.1원에 거래 중이다. 2026.07.31. 뉴시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업 주가가 폭등한 영향으로 코스피가 16% 이상 급등하며 6500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장 시작 직후 27%까지 폭등했다. 증시 급등세에 코스피와 코스닥은 오전 한 때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 정지)도 발동됐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13% 이상 폭등하며 곧바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10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42.41포인트(16.85%) 급등한 6535.97을 보이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세는 가팔라지는 분위기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 포지션을 보이는 반면, 외국인은 개장 1시간여 만에 5조6782억 원 넘게 ‘폭풍 매수’ 중이다. 직전 29일과 30일 사상 초유의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주가 폭락으로 5500선까지 후퇴한 코스피는 단숨에 6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34.17(5.3%) 포인트 오른 678.95로 거래 중이다. 코스피 주요 종목 중 단연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15% 오른 25만7000원에, SK하이닉스는 27.61% 오른 168만7000원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 때 27%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기도 29.92% 오른채 거래 중이다.전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주당 평균 135만3677원에 장내 매수한 최태원 회장도 하루 만에 1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뒀다. 최 회장이 전날 주식 취득 금액은 49억31만 원이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 166만5000원을 기준으로 삼으면 11억 원 이상을 번 셈이다. 이날 한국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는 건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호조, 이에 따른 반도체 주요 기업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의 4분기(4~6월) 매출은 43% 급증하면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S는 이에 힘입어 주가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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