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콤은 한국신용정보원 ‘차세대 IT시스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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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 이승범 코스콤 전무, 윤창현 코스콤 사장, 최유삼 신용정보원장, 유인지 코리아엑스퍼트 대표이사,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 (사진=코스콤) |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중심의 유연한 구조로 바꾸는 게 골자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복잡해진 데이터 유통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약 15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체 사업은 업무개발과 인프라 구축 분야 등 2가지 분야로 나뉘며, 코스콤은 인프라 구축을 전담한다. 이는 앞서 지난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10개월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단계 사업의 연장선이다.
코스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용정보원의 차세대 시스템을 보안·안정·확장성을 겸비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코스콤은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성하고, 탄탄한 정보보호 및 재해복구 체계를 마련한다. 또 운영 인프라 통합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기존 시스템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업무 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한다.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데이터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 체계도 마련해 업무 개발 담당 기업과 협업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코스콤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유통 허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이번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지난 2023년 진행한 1단계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이 미래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