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하는 '멜콘'...삼성·SK가 찾는 기술 뭐길래

5 hours ago 1

반도체 제조의 핵심으로 꼽히는 포토 공정.

웨이퍼에 빛을 쬐어 미세한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공정으로, 정밀한 온도와 습도 제어가 중요합니다.

이처럼 반도체 공정의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앞세워 멜콘이 코스닥 입성에 나섭니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 THC와 초고순도 공기를 공급하는 XPS입니다.

THC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도쿄일렉트론의 트랙 장비에, XPS는 ASML의 노광장비에 적용됩니다.

[김성일/멜콘 대표이사]

“온·습도 제어장치를 만들고 있는데, 국내 시장점유율 71%를 차지하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저희가 글로벌 서비스를 해외, 국내 포함해서 11개 거점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른 회사가 갖고 있지 않는 어떤 경쟁력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반도체 설비투자 회복으로 실적도 회복세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6% 증가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80%를 웃도는 만큼 고객 다변화는 과제로 꼽힙니다.

멜콘은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테스트·패키징 공정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현재 HBM용 장비 개발을 완료했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성일/멜콘 대표이사]

“2025년 대비 20%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다음 영업이익률은 XPS 확장이 되면서 18~19%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저희가 거의 전량 공급을 하고 있어서 매우 희망적인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멜콘은 공모자금을 설비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에 투입하고, 반도체에서 축적한 초정밀 환경제어 기술을 이차전지 등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병기, 영상편집 이상정]

28일 이데일리TV 뉴스.
28일 이데일리TV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