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빚투 반도체株 쏠림 …레버리지 투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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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코스닥 빚투 반도체株 쏠림 …레버리지 투자 '주의보' 신용잔액 상위 10개종목 중4개 종목이 반도체 관련주식 코스닥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 지도가 바이오에서 반도체·로봇 중심으로 다시 그려지고 있다. 신용잔액 상위 종목의 전체 빚투 규모는 줄었지만 반도체 종목에 몰린 잔액은 올 들어 두 배 넘게 불어났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시가총액 상단을 꿰차자 레버리지 자금도 주도주를 따라 이동한 모습이다. 하지만 반도체 소부장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8일 코스콤에 따르면 결제일 23일 기준 코스닥 신용잔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절반이 지난해 말과 달라졌다. 주성엔지니어링·제주반도체·리노공업·동진쎄미켐 등 반도체주 4곳과 로봇 부품업체 에스피지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상위 10개 종목의 신용잔액 합계는 2조1114억원에서 1조6505억원으로 21.8% 감소했지만 반도체 4개 종목 잔액은 1844억원에서 3817억원으로 107% 늘었다. 이들 10개 종목 잔액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8.7%에서 23.1%로 14.4%포인트 뛰었다. 빚투 이동에 앞서 코스닥 시총 지형부터 달라졌다. 연초만 해도 시총 10위 안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한 곳도 없었지만 지난 18일에는 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이오테크닉스·리노공업·심텍 등 5곳이 포진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0개 종목 중 반도체·관련 장비 기업도 지난해 7월 말 17곳에서 올해 7월 32곳으로 88% 늘었다. 바이오와 2차전지가 좌우하던 코스닥 주도 업종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로봇으로 확장되고 있다. 가파른 주가 상승은 신용 매수에 불을 댕겼다. 같은 기간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약 660% 뛰었고 제주반도체도 180% 넘게 올랐다. 그사이 주성엔지니어링 신용잔액은 393억원에서 1152억원으로 193% 급증하며 순위가 40위에서 4위로 치솟았다. [김정석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의 신용잔액은 1152억원으로 늘며 코스닥 4위까지 올랐습니다. 주가는 같은 기간 약 660% 상승했고, 반도체 소부장 시가총액 상위권 편입과 함께 레버리지 자금이 집중됐습니다. 급격히 불어난 신용매수가 주가 흐름과 맞물려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옵니다. 제주반도체는 반도체주 쏠림 현상 속에 신용잔액 상위 10종목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인 신용자금 흐름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주반도체 주가는 180% 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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