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데뷔’ 큐리오시스, 상장 첫 날 ‘따따블’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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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자동화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가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300% 상승하며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큐리오시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2203.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용인 공장의 생산설비 추가 증축과 인재 확보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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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시스]

실험실 자동화(랩오토메이션)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가 상장 첫 날 ‘따따블’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3일 오전 10시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6만6000원(300.00%) 오른 8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은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수능)으로 평일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거래를 시작했다.

큐리오시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2203.97대 1, 청약 증거금 약 7조27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용인 공장 생산설비 추가 증축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인재 확보 등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큐리오시스는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시설에 쓰이는 자동화 설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곳이다. 살아 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제품인 ‘셀로거’가 대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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