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코스닥협회 협업
상장기업 대상 생산적금융 확대
KB국민은행이 지난 15일 코스닥협회와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코스닥 상장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금융과 자본시장 서비스를 연결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출에는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투자와 ECM, DCM 등 성장 단계별 금융 전략도 제시한다.
은행이 코스닥 활성화에 나서는 배경에는 코스닥의 내림세가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일 년간 등락을 반복하며 3% 상당 빠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배 이상으로 오른 것과 대조된다. 주가가 내리면 은행의 고객이기도 한 코스닥 상장사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은행의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돕는 건 은행 경영의 위험을 줄이는 조치가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6일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를 소집해 코스닥 자금 유입 방안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2월 코스닥 리서치센터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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