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매수세 속 690선 등락…테크윙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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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690선에서 소폭 상승 중이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17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26%) 오른 696.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690선에서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가운데,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한된 등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주도 업종인 제약·바이오가 개별 종목 노이즈 및 금리 부담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지수가 한 달 넘게 700포인트를 하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29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584억원, 외국인은 526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오락·문화, 전기·전자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화학, 종이·목재, 운송·창고, 기계·장비, 비금속, 운송·부품, 제조, 금융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IT서비스, 의료·정밀, 일반서비스, 출판·매체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테크윙(089030)은 7%대 강세다. 제이앤티씨(204270)는 5% 넘게 뛰고 있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4%대 상승세다. 삼천당제약(000250)은 3%대 강세다. 이와 달리 루닛(328130)은 8% 넘게 급락 중이다. 코오롱티슈진(950160), 펩트론(087010) 등은 4%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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