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11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KGMA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일간지인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는 케이(K)팝 시상식.

KGMA조직위원회는 2일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2회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KGMA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출발을 선언한 바 있다.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1회 KGMA에는 32팀이 아티스트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티스트 데이, 송 데이로 나뉘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그랜드 트로피 영예는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에 돌아갔다.

제2회 KGMA는 케이팝과 트로트 등 대중 음악 전반에서 한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를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선정하며 시상으로 격려, 응원한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 및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홈페이지 및 투표 앱 팬 캐스트를 통해 순차 공개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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