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사이마라 보호구역 관광 소형기 추락, 12명 전원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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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28 21:56 수정2025.10.28 21:56

케냐 해안 지역 크왈레에서 소형 비행기가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역으로 향하던 중 추락,여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28일 새벽(현지시각) 사고는 디아니 공항에서 약 40㎞ 떨어진 언덕과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당국은 말했다. 크왈레 카운티의 스티븐 오린데 커미셔너는 AP통신에 "승객들은 모두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말했지만 국적은 추후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냐 민간 항공 당국은 세스나 카라반 유형의 항공기에 12명이 탑승했으며 당국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객과 승무원의 정확한 탑승 인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항공기는 이륙 몇 분 후 추락하여 화염에 휩싸여 현장에는 불에 탄 잔해만 남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목격자들은 쾅 하는 큰 쾅 소리를 들었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는 유골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고기 항공사인 몸바사 에어 사파리는 민간 항공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추락 사고에 대한 업데이트는 당국을 통해 공유될 것이라고 AP에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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