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울대 창업동아리 'SNUSV' 데모데이 후원... 송병준 의장 “세계적 기업 만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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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8기 데모데이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8기 데모데이

컴투스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SNUSV'의 데모데이를 후원하며 차세대 창업 인재 지원에 나섰다. 동아리 설립자인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후배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컴투스는 국내 최초 대학생 창업동아리인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SNUSV)가 주최한 'SNUSV 38기 데모데이'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SNUSV의 창업팀들이 사업 아이템과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SNUSV 구성원과 동문, 창업가, 투자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창업팀 IR 피칭과 시상식, 부스 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IR 피칭은 신생팀과 기존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Lean-up' 부문과, 3개월간 집중 육성 과정을 거친 동문 창업팀이 참여한 'AC Program'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컴투스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SNUSV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던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직접 참석해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시상에 나섰다.

송 의장이 시상한 AC Program 부문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세사미(Sesaame)'를 개발한 '오초'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컴투스 송병준 의장이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8기 데모데이행사에서 시상했다.컴투스 송병준 의장이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8기 데모데이행사에서 시상했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SNUSV가 30년 동안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며 창립자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웠다”며 “후배 창업가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최고의 기업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창업팀이 많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오늘의 데모데이가 훗날 더 큰 성장을 이루는 기업들의 씨앗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NUSV는 송 의장이 서울대 재학 시절 벤처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창업동아리다. 이후 송 의장은 컴투스홀딩스(옛 게임빌)를 창업한 뒤에도 동아리와의 인연을 이어오며 청년 창업가 지원 활동을 지속해왔다. 현재는 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서 벤처 산업과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컴투스도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 개최를 비롯해 청소년·여자 야구 후원, 문화예술 지원, 대학생 대상 직무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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