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기반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원암기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신작이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현지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아니메 재팬 2025'에서 방영 소식과 함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게임은 도원암귀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원작의 설정 및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게임 고유의 재미를 살린 역할구행게임(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3D 모델링 아트와 여러 고도의 기술을 적용해 애니메이션 원작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고 글로벌 유저 편의성을 높여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도원암귀 게임 개발을 비롯한 자체 제작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는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장르와 플랫폼을 다각화한 여러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폭넓은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