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선박금융 90% 수도권에 집중…“해양수도 육성과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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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캠코 선박금융 90% 수도권에 집중…“해양수도 육성과 엇박자” 올해 선박금융 총 2조8000억원 달해부울경 지원 규모는 2854억원 그쳐 15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6년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동민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시행하는 선박금융 지원이 수도권 소재 해운사에 90% 편중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에 따르면 캠코는 2015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총 2조8223억원 규모 선박금융을 지원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소재 해운사를 대상으로 한 선박금융 지원 규모가 2조5369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 있는 해운사에 대한 선박금융 규모는 10%인 2854억원에 그쳤다.박 의원은 “지난해 기준 해운사 소재 지역을 보면 부·울·경이 35% 정도 되는데, 선박금융 지원 비중은 10%밖에 되지 않는다”며 “2014년 말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캠코가 지역 해운사에 충분한 선박 금융을 지원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15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6년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동민기자] 그는 “정부가 동남권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정작 정책금융기관인 캠코의 선박금융 지원이 수도권 소재 해운사에 집중돼 있다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캠코는 지역 해운사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역할까지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캠코 측은 “캠코는 선박금융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해운사 소재 지역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고 기업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과 금융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해운사의 본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수도권 소재 해운사에 선박금융이 집중된 측면이 있다”고 답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선박금융 지원이 수도권 해운사에 90% 집중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울산·경남에 있는 해운사는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2854억원만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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