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와 스트리밍의 문제점과 변화
스트리밍 시대의 시작과 Netflix의 성공 전략
초기의 Netflix: 고객 불만을 기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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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계기: 1997년 Reed Hastings가 Blockbuster의 연체료 정책에 불만을 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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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 1999년 고정 월정액 기반 DVD 대여 모델 도입
- 고객이 DVD를 반납할 때까지 기다려도 추가 비용 없음
- 고객의 가정이 Netflix의 DVD 창고 역할을 하도록 유도
- Blockbuster의 "불만 관리" 모델과 대조적으로 "무의식적 충성도" 유도
스트리밍으로의 진화
- 2007년, 스트리밍 플랫폼 Watch Now 출시
- 초기에는 1,000개 제한된 타이틀만 제공
- 빠르게 성장하며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확장
- 전통적인 TV보다 저렴한 비용과 더 큰 유연성 제공
- 광고 없음, 월 구독료 기반 모델
Netflix의 확장과 문화적 변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활용
-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천 알고리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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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히트작: 2013년 House of Cards
-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제작 및 출시
-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몰아보기(binge-watching)" 개념 정착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부상과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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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배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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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ja, Happy as Lazzaro, Icarus 같은 영화가 주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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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 대규모 글로벌 배급권 구매와 "cost-plus" 모델 도입으로 제작 과정 간소화
- 그러나 독창성과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 부족
- 주요 작품들은 플랫폼에서 묻히거나 소비자 관심을 끌지 못함
Netflix가 영화 산업에 미친 영향
"일반 Netflix 영화(TNM)"의 등장
-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듯한 표준화된 콘텐츠
- 검색 가능한 키워드와 뻔한 스토리
- 저질 CGI, 과도한 편집, 비현실적인 대사
- 영화 제작 과정에서 창의성보다 비용 효율성에 집중
스트리밍 모델의 단점
- 플랫폼 내 영화들은 관객의 주의를 끌지 못함
- "Play Something" 기능:
- 사용자가 아무 콘텐츠나 틀도록 유도
- 영화의 품질이나 기억에 남는 경험보다는 단순 소비를 지향
현재의 문제점: 성공의 의미 상실
관객과의 단절
- 관객의 자발적인 선택이 아닌 자동 재생과 알고리즘에 의존
- 콘텐츠 소비 방식이 분산되어 스트리밍 영화의 진정한 성공을 측정하기 어려움
- 예: Netflix의 시청 기록은 2분 이상 시청하면 "조회"로 집계
독립성과 창의성의 쇠퇴
- 독립 영화와 새로운 감독의 발굴 부족
- 거대 예산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문화적 영향력 약화
- Ryan Reynolds, Ryan Gosling 같은 스타 출연작도 기억에 남지 않음
기존 케이블 모델과의 유사성
- Netflix는 더 이상 저렴하거나 광고 없는 플랫폼이 아님
- 월 구독료와 광고 지원 플랜 도입
- WWE와 같은 라이브 콘텐츠로 전환
결론: 영화 산업의 미래와 스트리밍의 역할
- 스트리밍 모델은 실패를 방지하지만 성공의 의미를 모호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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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창의성 대신 정형화된 콘텐츠, 관객과의 상호작용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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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 콘텐츠는 정말 성공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운 상황
- 스트리밍은 과거 블록버스터처럼 비효율적이나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