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증권 부문 실적 개선과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바탕으로 주가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8만 2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 650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증권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금융서비스 성장과 결제·플랫폼 전반의 호조가 이어지며 연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불확실성에도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만큼 주가 반등이 부담스럽지 않은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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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NH투자증권) |
카카오페이는 최근 리눅스재단 산하 ‘x402’ 재단 창립 멤버로 합류하며 글로벌 결제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재단엔 코인베이스, 구글, 비자 등 글로벌 빅테크 및 결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과 스테이블코인 활용 결제 서비스 등에서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이 27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490.9% 급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증권 부문의 거래대금 증가와 커뮤니티 기능 확대가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며 금융서비스 부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제 부문 역시 외부 가맹점 비중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무신사, 올리브영 등 주요 플랫폼에서 결제 수요가 늘어나며 과거 제휴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결제·금융·플랫폼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11조원 수준이 가능하다”며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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