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유시민, 작가가 아니라 무당… 저주 퍼부어” 비판

1 week ago 19

柳 “李 오만, 여당대표 ‘픽’은 왕정”에 “함께 판 우물에 침 뱉나” 일제히 반발 유시민 작가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유시민 작가가 재등판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오만한 권력자”라고 비판을 쏟아낸 데 대해 “허무맹랑한 억측과 저주” “작가가 아니라 무당”이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친명(친이재명)계 민주당 박선원 최고위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유 작가님, 뭣이 더 필요하신가요”라며 “언뜻 진보적 외양을 띠시지만 결국 국민의힘의 이익에 봉사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정진욱 의원도 “‘거 봐, 내가 맞았지’ 말고 유시민이 이 세상에 기여할 게 없다”며 “무당 유시민의 비극”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진정 이 대통령을 흔들어 촛불 혁명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란 세력의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시고 그 길로 가라”고 했다. 의원직을 겸직하고 있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렇게 마구잡이로 저주를 퍼부어서는 안 된다”며 “함께 판 우물에 침은 뱉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채현일 의원도 “자극적인 네이밍으로 진영 내 분란만 자초할 뿐 정작 그 독설로 세상을 어떻게 바꾸려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친명 최대 원외조직 더민주혁신회의는 논평에서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며 “근거도 책임도 없는 악의적 비난과 저주를 쏟아내는 것은 비평이 아닌 소음”이라고 유 작가를 향해 날을 세웠다. 유 작가는 전날 한 유튜브에서 이 대통령에 대해 “1년간 대통령이 보인 모습은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이라며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픽’해서 당선시키려 하는 건 왕정, 귀족정”이라고 했다. 또 김민석 대표를 향해선 “대통령 대리”라며 “(정청래 전 대표 득표율이) 40%만 넘으면 성공으로 봤는데 기대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비주류를 살려놓아 민주당 당원들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재즈민 설리번이라는 가수의 ‘버스트 유어 윈도(Bust your window)’라는 곡의 “내가 네 유리창을 깨버렸어.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가지고 놀면 생기는 일”이라는 가사를 언급하며 친명계 김용 후보의 최고위원 낙선을 두고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차 유리창 하나는 깨고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가 민주당 8·17 전당대회 이후 이 대통령 공개 비판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유 작가는 전당대회 국면에서 ‘재건축론’, ‘필연적 실패의 길’, ‘어물전 썩은 내’ 등 원색적인 비판을 연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