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01만8000원…여섯번째 황제주 등극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강화 협력추진 호재덕
두산이 3일 종가 101만8000원을 기록하며 여섯 번째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 종목) 자리에 올랐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7.27% 올랐다. 효성중공업(232만8000원), 삼양식품(135만6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122만1000원), 고려아연(104만3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4만2000원)에 이어 황제주 반열에 들었다.
이날 두산의 주가를 끌어올린 주 요인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이다. 양사는 앞으로 두산 사업영역의 지능화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 및 연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등 자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들어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두산 주가는 한 달 만에 81%가 상승했다. 3일 주가 급등으로 최근 DS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이 목표 주가로 제시한 100만원을 넘어섰다.
BNK투자증권은 3일 두산의 자체사업인 반도체와 네트워크동박적층판(CCL)의 실적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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