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워도 끝이 안 보여"…괴물 폭우에 일상 멈춘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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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0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할퀴고 간 경남 거제도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아스팔트는 종잇장처럼 찢겨나갔고, 고장 난 차들이 거리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일상이 마비된 상황인데요. 피해 규모가 커 복구도 막막한 실정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 편의점 진열대가 텅 비었습니다. 폭우가 할퀸 지 사흘, 바닥으로 밀려오는 흙탕물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인터뷰 : 이종선 / 편의점 주인- "물이 차서 담배며 전부 다 물에 젖고 기계도 하나도 못 쓴다고 그러네요. 새로 다 해야 하고 15일에서 20일 정도 문을 닫아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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