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축제 나눔으로 잇는다…교촌, 대구 이주민에 1000만원 기부

1 week ago 14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서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고경수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대표, 고홍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서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고경수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대표, 고홍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구 지역 이주민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서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구 지역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이주민 1000여 명을 위해 쓰인다.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민에게 매달 교촌치킨을 지원하고, 이주민 여름캠프와 추석맞이 행사 등 지역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교촌은 2017년부터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축제를 찾은 고객과 즐거움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이웃을 위한 후원으로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3일 열린 전달식에는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고경수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대표, 고홍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교촌치킨이 지역 이웃들에게 든든한 응원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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