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해도 회복 어렵다면 중단 검토”…日, 생명유지치료 새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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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치료해도 회복 어렵다면 중단 검토”…日, 생명유지치료 새 지침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챗GPT] 일본에서 응급 이송된 중증 환자를 치료하더라도 회복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환자의 평소 의사 등을 토대로 생명유지치료 중단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의료 지침이 나왔다.일본집중치료의학회와 일본구급의학회, 일본순환기학회, 일본완화의료학회 등 4개 학회는 28일 ‘응급·집중치료에서 생명유지치료의 종료·유보에 관한 공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14년 마련된 기존 지침을 12년 만에 개정한 것이다.새 지침은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당장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기간 한정 치료(Time-Limited Trial·TL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정 기간 집중 치료를 시행한 뒤 미리 정한 시점에 환자의 상태와 치료 효과를 다시 평가하는 방식이다.치료를 계속해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치료에 따른 부담이 이익보다 크다고 판단될 경우 생명유지치료를 계속할지 다시 논의할 수 있다. 이때 환자가 평소 어떤 삶을 원했는지, 어떤 치료를 원하거나 거부했는지 등 본인의 의사와 가치관을 중요하게 고려하도록 했다.다만, 일정 기간 치료했는데 효과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자동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 본인의 의사를 우선하고, 직접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 가족 등을 통해 평소 의사를 파악한다.새 지침은 환자를 일률적으로 ‘종말기’로 규정해 치료 중단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에서도 벗어났다.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종말기를 획일적으로 정의하기 어려워진 만큼 환자의 상태와 회복 가능성, 본인의 의사와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겠다는 취지다.생명유지치료를 중단하거나 시작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완화의료와 돌봄은 계속한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4개 의료 학회는 중증 환자의 응급 이송 후 회복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생명유지치료 중단을 검토할 수 있는 새 의료 지침을 발표했다. 새 지침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본인의 의사와 가치관을 반영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여 일률적인 ‘종말기’ 규정에서 벗어나게 했다. 생명유지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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