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병원 가기 힘든 집’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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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대구시민 100명 대상 구강 진단-맞춤형 운동관리 지원 대구시는 거동이 불편해 치과를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집을 찾아 진료해 주는 ‘통합돌봄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4일 동인청사에서 대구보건대,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대구시물리치료사협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음 달부터 대상자를 발굴해 올해 100명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구·군에서 통합돌봄 대상자를 추천하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치과의사는 구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필요성을 평가하며, 치과위생사는 올바른 칫솔질과 의치 관리, 구강건강 교육, 사후관리를 맡는다. 물리치료사는 구강 주변 근육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관리 등을 지원한다. 대구보건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치과의사회와 치과위생사회, 물리치료사협회가 전문인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추진한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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