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만에 지지율 ‘최악’…트럼프 “관세 부과시 소득세 완전 면제”

1 week ag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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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관세 정책이 소득세를 줄이고 일부 계층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연간 소득이 20만 달러 이하인 사람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제조시설 계획도 강조했다.

그러나 그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관세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이 60%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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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해 “관세가 부과되면 많은 사람의 소득세가 크게 줄어들거나 심지어 완전히 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연간 소득이 20만 달러(약 2억9000만원) 이하인 사람들에게 (이러한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또한 대규모 일자리가 이미 창출되고 있으며 새로운 공장 및 제조시설이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며 “이는 미국에 큰 기회이다. (관세를 걷을) 대외소득청(External Revenue Service)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집권 2기 출범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관세 정책의 혜택이 돌아갈 것임을 부각하면서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는 29일 집권 2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속속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관세 정책에 대해선 10명 중 6명 이상이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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