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빨 3개가 입술 뚫었다",,, 살인 태클에 얼굴 망가진 수비수, 그러고도 "좀 아픈데, 괜찮아" 상남자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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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넷 FC 로머니 크리클로우. /사진=로머니 크리클로우 SNS
바넷 FC 로머니 크리클로우. /사진=로머니 크리클로우 SNS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2(4부리그) 바넷 FC 수비수 로머니 크리클로우가 끔찍한 안면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간) "크리클로우가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경기 중 얼굴을 크게 다쳐 입술에서 치아 3개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크리클로우는 전날 트랜미어전에서 상대 선수 조엘 시니어의 거친 태클에 걸려 그라운드에 안면을 강하게 부딪쳤다. 구단 의료진은 즉시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골절 등 심각한 추가 부상은 없었다. 의료진은 입술을 뚫고 나온 치아 3개를 뽑아내고 봉합 수술을 진행했다. 크리클로우는 당일 저녁 무사히 퇴원했다.

로머니 크리클로우. /사진=더선
로머니 크리클로우. /사진=더선

그는 수술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5시간이 지났다. 치아 3개가 입술을 뚫고 나왔고 가슴뼈가 아프지만 나는 괜찮다. 걱정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바넷 동료들은 부상당한 그를 위해 투혼을 불태웠다. 바넷은 전반전을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전 카봉고 치망가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딘 브레넌 감독이 이끄는 바넷은 이날 승리로 선두 솔퍼드 시티를 승점 1점 차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리그 최다인 22골을 몰아치며 다음 시즌 리그1(3부리그) 승격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 소속팀을 애타게 찾고 있는 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리 알리가 바넷 훈련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델리 알리가 훈련 중인 모습. /사진=더선
델리 알리가 훈련 중인 모습.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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