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미래동행재단은 신중년·시니어세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5건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춘천형 스마트 이음터. 세대와 기술, 마음을 잇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니어와 청년이 수공예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해 사회 참여를 통한 성취감과 목적 의식을 높이는 정책 아이디어다. 이외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20건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열리는 ‘2025 노후준비 미래를 잇다’ 행사 개막식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준 재단 이사장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양질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노후를 준비하는 모든 세대에게 인생2막의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