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대표팀 임시 감독 이번주 면접…포옛은 서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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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위치한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의 모습. 2026.07.29 천안=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남자 축구 대표팀(A대표팀) 임시 감독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임시 사령탑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 전 전북 감독(우루과이)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축구협회는 17일 “서류 전형을 완료한 뒤 지원자들에게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축구협회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보 5명에 대한 온라인 면접을 이번 주에 진행할 예정이다.포옛 전 감독은 2024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가 A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을 때 최종 후보에 올랐던 사령탑이다. 당시 전강위는 홍명보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A대표팀 감독 자리는 홍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조별리그 탈락)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한 거스 포옛 전북현대모터스 감독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1 뉴시스 지난해 전북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1(1부)과 코리아컵 우승을 이끈 뒤 한국을 떠났던 포옛 전 감독은 임시 A대표팀 사령탑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포옛 전 감독은 K리그 레전드인 ‘라이언 킹’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를 코치로 포함한 사단을 꾸려 임시 사령탑 지원서를 냈다. 포옛 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으나 서류 전형에서 고배를 마셨다. 감독 선임 작업에 관여하고 있는 축구협회 관계자 2명에 따르면 포옛 전 감독은 코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고, 제출한 서류도 완성도가 떨어졌다. 한 관계자는 “잘 알려진 감독이란 이유만으로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웠다”고 했다.이번에 선임되는 임시 사령탑은 9~10월(4경기)과 11월(2경기)에 예정된 두 차례 A매치 기간에 총 6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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