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G.O.A.T.’ 리오넬 메시(39)가 월드컵 새 역사를 썼다. 메시가 7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전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최종 3차전을 가졌다.
이날 메시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가 이미 2승으로 조 선두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무리할 이유가 없기 때문. 체력 안배 차원이다.
하지만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2-1로 앞선 후반 1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페널티 지역 바로 앞의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요르단 골문을 갈랐다. 이에 메시는 월드컵 신기록인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메시는 이날 골로 월드컵 통산 19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월드컵 역대 최고 기록. 한 골만 더 넣으면 사상 최초 월드컵 20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또 메시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6골로 이 부문 선두를 이어갔을 뿐 아니라 4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와의 격차를 벌렸다.
아르헨티나가 8강 혹은 4강 수준까지 올라가게 될 경우, 메시의 한 대회 두 자리 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첫 득점왕을 조준한다.
이제 메시는 오는 7월 4일 카보베르데와의 32강전에서 8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이후 16강전에서는 호주-이집트의 승리 팀과 7월 8일 만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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