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놀거리 풍성"…테마파크·호텔 ‘체험형 한가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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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20 오후 12:38:39 수정 2026-09-20 오후 12:38:39 가 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명절의 풍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연휴 기간 문화·휴식 콘텐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테마파크와 특급호텔업계는 전통 민속놀이와 가을 시즌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한정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명절 고객 잡기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주 방문객을 겨냥해 미식·공연·체험을 결합한 가을 호캉스 상품을 선보인다. 호텔 객실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야외에서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정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힐링 피크닉(Healing Picnic)’을 비롯해 야외 정원에서 맥주와 야식을 즐기는 ‘문릿 나이트 마켓(Moonlit Night Market)’ 등을 마련했다. 수영과 공연,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엔드리스 풀 데이(Endless Pool Day)’도 운영한다. 호텔 안에서 낮에는 수영과 휴식을, 저녁에는 야외 미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가을철 제주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커플과 개별 여행객까지 겨냥했다. 부산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호텔 이벤트가 마련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가족과 함께 명절 기간 호텔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K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 드라마와 콘텐츠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명절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국내 가족 고객에게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추석 K전통놀이 한마당’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탈 키링 만들기,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 등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 명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복 체험과 전통놀이를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의 명절문화를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라마다용인호텔 등 일부 호텔에서도 연휴 기간 야외 루프탑이나 로비 공간을 활용해 윷놀이·사방치기 등 ‘루프탑 민속놀이 한마당’과 대형 보름달 포토존을 조성한다. 자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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