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첫 행정지도 이어 재차 감축 주문 추 “기업 조치 선행돼야 주민 설득 가능”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정수 재이용률을 높이고 폐수 방류량을 줄이도록 행정지도를 시행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정수 재이용률을 높이고 폐수 방류량을 줄일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기업을 공개적으로 압박한 것은 반도체 산업의 용수 확보뿐 아니라 폐수 처리와 환경영향까지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추 지사는 이달 7일 열린 제4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에서 “인텔과 TSMC 미국 공장은 공정수를 재활용하고 무방류 또는 최소 방류를 목표로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공공의 힘으로 반도체 용수를 값싸고 풍족하게 공급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를 역이용해 폐수 방류량을 줄이려는 노력은 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추미애 지사 페이스북 캡처. 경기도가 반도체 용수를 점검한 결과 하루 110만t의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전용 화천댐 물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화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 지사는 공공이 반도체 산업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만큼 기업도 스스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술 투자와 감축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16일 두 기업에 내린 첫 행정지도의 연장선이다. 당시 추 지사는 공정수 재이용률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촉구하고, 폐수로 인한 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산업용 폐수가 관련 기준을 위반할 경우 정부에 엄중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도 주문했다. 당시에도 TSMC 사례를 들어 공정수 재사용 횟수를 늘려 물 사용량과 폐수 방류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정수 재이용률을 높이고 폐수 방류량을 줄이도록 행정지도...
추미애 “삼성-SK, 반도체 폐수 방류 줄여라” 또 압박
1 hour ago
2
Related
‘입추 매직’ 통했다…온열질환자 이틀 새 10분의 1로 뚝
1 hour ago
2
“농어촌 디지털 격차 깼다”… 해남군 AI 교육, 국제대회 입상 결실
1 hour ago
4
사총협 “지방 국립대 무상 등록금 정책 중단하라…차별적 발상”
1 hour ago
4
가덕도신공항 참여 지역 건설업체 “공사비 올려달라”
1 hour ago
1
제주 골프장에 나타난 멧돼지…긴급 출동한 엽사가 사살
1 hour ago
2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일자…원희룡, ‘수사받을 수 있다’ 원안채택 지시”
2 hours ago
1
하남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체육·문화·돌봄 한곳에
2 hours ago
1
화천토마토축제, 외형보다 ‘내실’ 키웠다
2 hours ago
0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46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3 weeks ago
121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