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문화강국의 토대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고, ‘K-컬처’를 명실상부 미래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며 “단군 이래 처음으로 K-컬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고, 정부의 핵심 비전도 ‘높은 문화의 힘을 갖춘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대의 무게만큼 이제 문체부의 책임감도 몇 배, 몇십 배 더 커졌다”며 “우리 모두 국민과 현장을 나침반 삼아 더욱 비상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K-컬처 문화강국’을 향한 큰길을 함께 열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K-컬처의 성장과 확산을 위한 조직의 의지도 밝혔다. 최 장관은 “늘 15도쯤은 우리가 하는 일들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그동안 무심결에 반복해 온 방식 대신, 국민과 현장의 눈높이에서 항상 참신한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관광과 체육 분야에 대해서는 “‘K-관광 3000만’을 조기 달성할 수 있게 큰 걸음을 내딛고, 스포츠도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우뚝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서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암표 단속 강화를 언급했다. 그는 “인사청문회라는 생소한 관문을 넘자마자 APEC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야 했다”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많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숱한 문제점들을 풀어보려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기간이었지만 암표와 콘텐츠 불법유통 같은 수십 년간 해결이 어려웠던 해묵은 과제에 과감히 칼을 대서 매우 빠른 속도로 관련 법 개정이라는 손에 잡히는 성과물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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