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 기념식 방문차 미국을 찾는다.
최 회장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스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주요 빅테크 고객사와 만나 인공지능(AI) 메모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기념식은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입성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 회장과 경영진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SK하이닉스의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력과 성장성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ADR 규모는 약 43조 원(290억 달러) 수준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인 최대 1779만 주가 신주로 발행된다. ADR 상장은 SK하이닉스가 AI 인프라 확산의 핵심 기업으로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위해 추진됐다.
조달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공장) 및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 극자외선(EUV) 스캐너를 포함한 기계장치 취득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상장 흥행도 예상되고 있다. SK하이닉스 ADR 수요예측에는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다. 글로벌 장기투자 펀드와 국부펀드, 기술 전문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베일리 기포드와 코튜 매니지먼트 등 주요 투자사들은 최대 70억달러 규모의 코너스톤(초기 핵심 투자자) 투자도 확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은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자사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권이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번 방미 기간 엔비디아,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과도 잇달아 만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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