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21개국 정상 모인 APEC 만찬 최연소 참석

17 hours ago 3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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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31일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엔터테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중국 시진핑 주석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과 세계 경제를 이끄는 리더들이 총출동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도 함께 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이번 APEC 만찬 참석은 K팝을 중심으로 엔터 테크(Enter-Tech) 시장을 개척하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AI 엔터테크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며 K-컬처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AI 강국 대한민국의 글로벌 파워에 힘을 보탰다”면서 “이는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서 문화 콘텐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엔터테크 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 송강호, 김종국 등이 소속돼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6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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