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조 주한 가나대사 “한-아프리카, 새로운 협력 시대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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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대학원 특강서 “개발협력 넘어 호혜적 관계로” 강조 아프리카 유학생들과 별도 간담회도…청년 교류 방안 논의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가 21일 세종시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Next Era of Korea-Africa Partnership)’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DI국제정책대학원 최고조(H.E. Kojo Choi) 주한 가나대사가 21일 한-아프리카 관계는 전통적 개발 협력을 넘어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이날 세종시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김준경) 링컨홀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특강은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Next Era of Korea-Africa Partnership)’을 주제로, 국제 정세 변화 속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대사는 한국의 개발 경험과 기술 역량을 아프리카의 역동성 및 젊은 인적 자원과 연계하면 경제·교육·인적 교류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과 가나가 2027년 수교 50주년을 앞둔 만큼 미래 세대 간 교류와 새로운 협력 분야 발굴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김준경 원장, 최고조 대사,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환담이 이어졌다. 최 대사는 이어 재학 중인 아프리카 국적 학생들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유학 경험과 청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1 997년 개교한 KDI대학원은 그간 아프리카 41개국에서 9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김준경 원장은 “이번 특강이 한국과 아프리카가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I대학원은 각국 정부·외교사절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에게 정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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