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삶 즐기느라”...여태 본인 노벨상 수상 소식 모른다는 이 남자

11 hours ago 1

국제

“최고의 삶 즐기느라”...여태 본인 노벨상 수상 소식 모른다는 이 남자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프레드 램즈델이 현재 하이킹 중이라 소식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대변인과 동료는 램즈델이 전기와 통신이 없는 지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상을 수상한 브렁코 또한 스웨덴의 전화번호를 스팸으로 착각해 통화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프레드 램즈델. [사진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프레드 램즈델. [사진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

면역학 연구에 큰 업적을 세워 지난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프레드 램즈델이 아직도 수상 소식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램즈델이 소속된 샌프란시스코의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대변인은 램즈델에게 아직 노벨상을 탔다는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며 “그가 전기, 통신이 연결되지 않은 곳으로 하이킹을 떠나 최고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램즈델의 동료이자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 설립자인 제프리 블루스톤도 램즈델이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야 하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아마 미국 아이다호 오지에서 배낭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램즈델은 일본인 학자 사카구치 시몬과 또 다른 미국인 학자 메리 E. 브렁코와 함께 릴레이식으로 업적을 쌓아 인간 면역체계의 경비병 역할을 하는 ‘조절 T세포’의 비밀을 밝혀냈으며 이를 높이 평가 받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램즈델과 함께 상을 받은 브렁코에게도 노벨 위원회 측은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후 브렁코는 스웨덴에서 온 번호가 전화기에 찍힌 것을 보고 스팸 전화라고 생각해 무시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기사 속 종목 이야기

  • Johnson & Johnson

    JNJ, NYSE

  • Merck & Company, Inc. Common Stock (new)

    MRK, NYSE

  •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KOSPI

    1,009,000 + 0.40%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