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이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언급되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역대급 대우를 약속할까.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데 제르비 감독에게 거액의 제안을 건넸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선임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소식에 유력한 ‘BBC’ 사미 목벨 기자도 토트넘이 데 제르비 감독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즉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세 번째 감독 맞이에 나선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기대를 품고 선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지난 2월 경질, 29일에는 소방수로 데려온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도 결별했다.
현재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 놓여있다. 프리미어리그 17위(승점 30·7승 9무 15패)로 강등권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9)과 불과 1점 차다. 2010년대 중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과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렸던 전성기와 상반된 입장이다.
최악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는 토트넘은 또다시 미래를 위한 선택에 집중하고 있다.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데 제르비 감독을 낙점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사수올로(이탈리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거쳐 2022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언(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브라이턴을 이끌고 유연한 전술 활용을 보여주며 구단 최고 성적(6위)과 함께 사상 첫 UEFA 주관 대회 진출을 이끌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현재 무직이다. 2024년 브라이턴을 떠난 뒤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를 이끌다 지난 2월 팀을 떠난 상태다. 구단 간의 협상, 합의금이 들지 않아 토트넘에 매력적인 카드다.
문제는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의 현주소. 당초 데 제르비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하길 원했으나 토트넘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선임을 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역대급 대우를 약속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에게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강등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까지 포함될 수 있다. 만약 데 제르비가 잔류에 성공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판매금을 포함해 거액의 이적료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데 제르비 감독의 선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 공식 첫 경기는 4월 12일 선덜랜드와 리그 32라운드가 유력하다. 이후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 울버햄튼, 애스턴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 에버턴을 차례로 만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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