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스토킹 피해 호소…“차 따라오겠다는 편지 받았다” [SD이슈]

14 hours ago 1

배우 최강희. 스포츠동아DB

배우 최강희.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팬들에게 거듭 협조를 요청했다. 

최강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팬분들께도 말씀드린다. 방송국으로 주시는 편지, 선물도 이제는 받지 못한다”며 “소속사나 팬클럽을 통해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계속되는 일들로 (너무 일반적이지 않은) 현실과 구분이 안 되는 악몽도 꾼 적이 있다”며 “기도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강희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자신을 찾아오거나 따라오는 행동을 멈춰 달라고도 호소했다.
그는 “모두가 보는 글이기에 설명드린다. 글을 남기지 않으면 동의의 뜻으로 알고 차를 따라오겠다는 편지를 어제 확인했다”며 “며칠 전 저에게 말을 거셨던 분인 것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함은 밝히지 않겠다. 찾아오지 마세요. 무응답도 거절입니다”라며 “동의 없는 대화 시도, 기다리는 것, 따라오는 것이 스토킹이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 심리적 공포감을 주는 행동임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찾아오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방송국으로 보내시는 편지와 선물 또한 모두 거절하겠다”고 거듭 당부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언니 기도할게요”, “이런 참 왜 그러는지”, “적당히들 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최강희를 응원했다.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최강희는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동해왔다. 9월에는 연극 ‘클로저’를 통해 데뷔 30여 년 만에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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