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부러뜨린 갤럭시 티저…‘새 비율’ 8세대 폴더블폰 예고

17 hours ago 3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에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될 것임을 예고했다. 기존 폴드와 플립과는 다른 화면 비율, 폼팩터를 갖춘 새로운 폴더블폰을 선보이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1일 오전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차세대 폴더블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길다란 초콜릿을 부러 뜨리거나 스티커 사진을 둘로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시각적으로 기존과 다른 화면 비율을 가진 새로운 폴더블 제품군이 등장할 것임을 암시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갤럭시 폴드’ 모델을 출시한 이후 ‘갤럭시 Z 폴드’, ‘갤럭시 Z 플립’ 등 두 축을 중심으로 폴더블 폰 시장을 확대해왔다. 폴드는 넓은 화면을 기반으로 멀티태스킹과 생산성을, 플립은 휴대성과 개성있는 사용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8세대 라인업은 폴드의 성능, 플립의 독창적인 사용성을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해 더 다양한 사용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사용자가 각자의 니즈에 맞게 화면 비율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 업계에서는 점차 격화되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경쟁, 폴더블 기기 경쟁에서 기기의 다양화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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