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0m 속도로 7분 만에 덮쳐…"빙하와 암반 동시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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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티베트를 덮친 산사태는 대피할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쏟아져 내렸죠. 이때 토석류의 속도가 무려 시속 180km에 달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빙하가 떨어지고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오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7분이었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람들이 놀란 듯 뛰기 시작하고 곧이어 거대한 토사와 바위가 건물을 통째로 집어삼킵니다. 건물은 산산조각 나고 차량 수십 대가 물살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대피할 시간이 전혀 없었던 이 순간, 토석류의 이동속도는 초속 50m, 시속으로 하면 180km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폭우로 인해 발생하는 산사태에서 토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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