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멜론 1위+밈 부자, ‘K팝 최종병기 그녀’ A2O 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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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A2O 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리센느에 이은 초대박 여성 그룹이 나왔다. 케이(K)팝 1세대 대표 제작자 이수만이 선보인 여성 그룹 에이투오 라이트(A2O LITE)가 그 주인공이다.에이투오 라이트의 데뷔곡이 멜론 톱 100 정상을 밟으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전례 없는 속도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데뷔곡이기도 한 ‘네온’(NEON)이 13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후 불과 29시간 만인 14일 오후 11시 기준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이는 2021년 멜론 차트 정책 개편 이후 역대 최단 시간 1위 기록으로, 지난해 신세계 총괄회장 외손녀 애니의 아이돌 데뷔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올데이프로젝트의 ‘페이머스’(3일) 보다도 빠른 속도다.사진제공 | A2O 엔터테인먼트이런 성과는 최근 쇼케이스에서 이수만 프로듀서가 강조한 ‘음악 본질론’을 다시금 환기한다. 당시 그는 뮤직비디오에 도입된 신기술을 소개하면서도 “가수라고 불리는 한 가장 중요한 시작은 노래여야 한다. 무엇이 다른가를 찾기 전에 먼저 ‘좋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폭등세의 배경으로는 1세대 아이돌 음악의 향수를 자극하는 Y2K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세대 대통합’을 이뤄냈다는 점이 꼽힌다. 과거 케이팝의 급성장기를 이끈 유영진 프로듀서의 역동적인 비트가 1020 세대에게는 신선한 자극으로, 3040 이상 음악 애호가에게는 반가운 향수로 작동했다.1세대 아이돌 그룹을 환기하는 비주얼과 매력도 한몫한다. 이들의 퍼포먼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신인의 싱그러움과 독기가 느껴지는 무대는 오랜만이다. ‘최종병기’ 같은 당당한 느낌이 좋다”는 댓글을 남겨 큰 지지를 모았다.한 AI 크리에이터가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최민식), 이우진(유지태) 캐릭터를 이용하 ‘네온’의 도입부 안무를 따라추는 AI 영상을 제작했다. 사진캡처 | 인스타그램 @poeticallyfreak신드롬의 척도로 여겨지는 SNS 밈도 등장했다. ‘네온’의 도입부 안무는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AI 밈’ 열풍을 낳고 있다. 노래 ‘네온’을 배경으로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과 유지태 캐릭터가 칼각 군무를 맞추거나,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와 하유미가 듀엣으로 안무를 소화하는 기상천외한 AI 영상들이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 버전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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