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배인혁→박재찬 "시청률 25% 원해…시즌2 건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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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시청률이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과감하게 가겠습니다.”

배우 박재찬(왼쪽부터)과 배인혁이, 김지은, 정건주가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이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걸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조선 임금의 궁궐 맞은 편에 세워진 용천루는 ‘손님이 왕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조선 최고의 객주.

왕자 무영군 이은 역의 배인혁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과감하게 15%로 가겠다. 그렇게 된다면 제가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을 설득시켜서 교육생복을 입고 유행하는 챌린지 춤을 만들어서 SNS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남장여자 홍덕수 역의 김지은은 “저는 15% 보다는 조금 낮은 10%로 하겠다”며 “헤어 메이크업을 받지 않은 평범한 일상의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켜서 Q&A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정건주는 용천루 상속자 천준화 역을 맡았다. 그는 “20%가 넘는다면 카페를 빌려서 여러분과 다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사환 고수라를 연기하는 박재찬은 “저는 25%가 넘는다면 채널A와 제작사와 함께 시즌2를 만들어달라고 건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배인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지만 연기의 폭이 많이 넓어졌고 어른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은은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사극도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정건주는 “여러 가지 매력이 있다는 걸 느껴주신다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재찬은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F4라는 단어가 고유명사가 됐었지 않나. 하오나 4인방이 고유명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센터 욕심이 조금은 있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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