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카 “중고차 상품화를 ‘재제조 산업’으로, 내년엔 로봇 결합 자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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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x IT동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1:1로 연결해 기술검증(PoC)부터 투자 유치,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유니콘 브릿지’를 운영합니다.단순 매칭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이에 본지는 경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유니콘 브릿지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체카를 통해 상품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고차들 / 출처=체카 완성차 업계의 진출로 인증중고차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중고차 품질을 좌우하는 ‘상품화’ 과정은 여전히 영세하고 파편화되어 있다. 차 한 대를 정비하고 도색·광택을 내려면 여러 소규모 업체를 찾아다녀야 하고, 업체마다 기준이 달라 품질 편차도 크다. 이러한 불투명한 구조는 결국 소비자의 중고차 불신으로 이어진다.‘체카(대표 안효진)’는 이처럼 흩어진 중고차 상품화 과정을 표준화된 ‘재제조·풀필먼트 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차량 입고부터 진단, 복원, 인증, 출고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상품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이하 AI) 기반의 자체 운영체제(체카 OS)로 공정 효율을 높였다. 경기혁신센터의 유니콘 브릿지를 통해 무인 판매 기술 기반을 다졌고, 최근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로봇 결합형 중고차 자판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취재진은 안효진 체카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구축한 중고차 상품화 플랫폼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을 살펴봤다. 화성모빌리티허브 전경 / 출처=체카 - 생소했던 ‘인증중고차 상품화’ 전문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체카는 어떤 기업이며, 어떤 문제의식에서 창업에 뛰어들게 되었나?: 체카는 완성차·수입차 브랜드, 렌터카사 등이 내놓는 중고차를 입고받아 진단부터 정비, 판금도색, 복원, 인증, 보관, 출고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상품화 전문 기업이다.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쏘카 등이 주요 고객이다. 약 1만 3,000평 규모의 화성모빌리티허브와 수원통합인증센터, 전국 91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약 5만 대의 인증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창업은 이전 경력에서 이어졌다. 대기업 전자회사에서 연구개발과 공급망(SCM) 관리, 해외 사업전략을 맡았고, 이후 수입차 브랜드에서 판매·마케팅 전략과 딜러사 사업기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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